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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PD)가 오는 12월 30일 베일을 벗는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최고의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장르물의 대가 안길호 PD,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송혜교와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 신선함과 노련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
무엇보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재회에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첫 회 시청률 14.3%로 시작한 '태양의 후예'는 회가 거듭될수록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마지막회 38.8%,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화제성, 인기까지 다 잡은 송혜교는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은숙 역시 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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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해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을 연기하는 송혜교가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톱 배우, 톱 작가를 앞세워 반등을 노리는 넷플릭스의 전략이 올 연말 제대로 먹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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