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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국-브라질 16강전 주심에 우루과이전 휘슬 분 튀르팽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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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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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망 튀르팽 심판(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40·프랑스) 심판이 브라질과 16강전에서도 휘슬을 붑니다.

4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심판 배정 명단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에서 튀르팽 심판이 주심으로 나섭니다.

튀르팽 심판은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0-0 무)에서도 주심을 맡았습니다.

당시 그는 우루과이에 경고 1장, 한국에는 경고 2장을 줬습니다.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에게 경고가 주어졌고,한국 대표팀의 조규성(전북)과 후반 추가 시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도 각각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튀르팽 심판은 2008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으로 2016년 프랑스축구협회 최우수 심판으로 뽑혔습니다.

2010년부터는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며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7년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등에 참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올해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주심으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선 한국-멕시코 조별리그 경기(한국 1-0 승) 주심을 봤고, 한국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출전한 유럽 클럽대항전 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우루과이전에서 튀르팽 심판과 함께 출장했던 니콜라 다노, 시릴 그랭고르(이상 프랑스) 심판도 브라질전에서 부심으로 다시 합을 맞춥니다.

비디오 판독(VAR) 심판도 제롬 브리사르(프랑스)로 우루과이전과 같습니다.

대기심은 슬로베니아의 슬라브코 빈치치 심판이 맡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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