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단독] 퀸비즈 출신 주하 "♥이동근과 물 흐르듯 결혼…2세 계획? 아직" (인터뷰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예쁘게 잘 살게요. 지켜봐주세요."

내년 1월 이동근 아나운서와 걸그룹 퀸비즈 출신 주하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하는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 예비 남편, 2세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하는 결혼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 마음이 편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이동근에게 프로포즈를 받지 못 했다며 "물어보니까 서프라이즈로 할 거니까 기다리라고 했다"고 웃었다.

개그맨 김병욱의 소개로 이동근을 만난 주하는 "첫날 보자마자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됐다. 만나기 전에 전화를 3시간 동안 했는데 낯설지가 않았다"며 "'결혼할 남자'라고 소개받았는데, 만나자마자 느낌이 들었다.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물 흐르듯이 결혼까지 왔다"고 결혼 과정을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하에게 예비남편 이동근은 어떤 사람일까. 주하는 "제 편에서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 무조건 제 편이고, 배려심도 많고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주하는 이동근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힛트쏭'을 언급하며 "완전 오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직업상 재미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도 춤추고 그런다"며 유쾌함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하는 걸그룹 활동을 그만두고 필라테스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그런 탓에 2세 계획을 묻자 주하는 "저도 오빠도 아직 일이 바빠서 따로 생각하고 있진 않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걸그룹을 나와서 어떤 사업을 할까 고민하다가 필라테스 쪽으로 전향했다. 저는 연예인보다 사업을 더 잘하는 것 같다. 연예인 15년 한 것보다 필라테스 사업 3~4년 한 게 더 잘하더라"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런 만큼 주하는 결혼 후에도 필라테스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하는 "유튜브나 이런 걸 계속 준비 중이다. 필라테스 쪽으로 사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연예 활동은 계획이 없지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결혼 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주하는 2013년 걸그룹 퀸비즈로 데뷔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걸그룹 활동을 중단하고서는 필라테스 사업가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동근은 KBS N SPORTS 소속 아나운서로 프로야구, 프로배구 중계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힛트쏭'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3일 이동근은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저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이다. 이런 제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다"며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주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