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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우루과이, 가나에 2-0으로 앞서… 벤투호, 아직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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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우루과이 누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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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의 연속골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대한민국과 16강 진출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우루과이는 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전반 26분과 32분 아라스카에타의 연속골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한국 대표팀에는 호재다. 대표팀은 같은 시간 포르투갈과의 H조 최종전에서 1-1로 맞섰다. 대표팀이 역전에 성공하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열린다. 우루과이가 이대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으면 1승1무1패 동률, 골득실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선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한국이 포르투갈에 역전하고, 가나가 1골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날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녜스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이어 2선에 파쿤도 펠리스트리,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나선다. 수비진은 기예르모 바렐라, 호세 히메네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지오 로체트가 꼈다.

이에 맞서는 가나는 한국과의 2차전과 같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나키 윌리엄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고, 이어 2선을 모하메드 쿠두스, 안드레 아예우, 조던 아예우가 구축했다. 중원에 토마스 파르티, 살리스 압둘 사메드가 포진했고, 포백에는 알리두 세이두, 다니엘 아마티, 모하메드 살리수, 압둘 라만 바바이가 나선다. 골키퍼는 로렌스 아티 지기다.

초반에는 가나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아예우가 킥커로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반격에 나선 우루과이는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헤딩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탄 우루과이는 전반 32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아라스카에타가 다시 한 번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서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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