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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직 한발 남았다' LG, '한화 채은성' 보상선수 누구 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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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제공ㅣ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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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한화에서 어떤 보상선수를 데려올까?

앞서 지난 27일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로 FA 이적한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좌완 투수 김유영을 지명했다.

LG는 "김유영은 경험이 많고 구위가 좋은 즉시 전력감의 좌완투수"라며"필요에 따라 선발 투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유영은 올 시즌 주로 불펜으로 나서 68경기 6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LG는 올해 불펜 평균자책점 리그 1위(2.89)로서 불펜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같은 날 박동원의 KIA 보상선수로 철벽 불펜이던 김대유를 내주면서 좌완을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LG에 이제 남은 것은 한화 이글스로 FA 이적한 채은성의 보상선수다. 채은성은 FA 'A등급'으로서 LG는 채은성 연봉의200%와 보상선수 1명, 혹은 채은성 연봉의 300%를 받을 수 있다.

야구계 관계자는 "LG가 롯데에서 즉전감을 데려온 것과 다르게 한화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를 데려올 것"이라고내다봤다.

최근 몇 년간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이기에 그만큼 드래프트 순번이 높았고, 좋은 유망주들이 포진 되어있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과연 LG가 한화에서 즉시 전력감을 데려올지, 아니면 유망주를 영입할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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