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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테일러?!...국내 팬들, 가나 전 심판 배정에 '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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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 전을 맡을 주심이 정해지면서 국내 축구 팬들을 우려스럽게 만들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H조 1차전 우루과이 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가나는 포르투갈과 치열한 싸움 끝에 2-3으로 패했다.

FIFA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나 전을 맡을 주심을 발표했는데, 해당 주심이 프리미어리그 심판 앤서니 테일러로 밝혀지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테일러 심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심판이지만 경기 중 때때로 다소 논란이 될 만한 판정을 내리면서 프리미어리그를 즐겨 보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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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테일러 심판은 지난 8월에 열렸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간의 맞대결에서 주심을 맡아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가 첼시 선수의 머리채를 잡아챘음에도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고, 토트넘이 이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당시 첼시를 이끌고 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언제부터 축구장에서 상대 머리카락을 뽑을 수 있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공개적으로 테일러 심판의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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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은 지난 24일 H조 1차전 우루과이 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 심판이 선수들이 충돌해도 반칙을 거의 불지 않으면서 판정에 답답함을 드러냈는데, 프리미어리그 심판들 중에서도 판정 기준에 논란이 많기로 유명한 테일러 심판이 가나 전을 맡는다는 소식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조별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 속에서 H조는 포르투갈이 승점 3점으로 1위에 올라와 있고, 승점 1점으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2위와 3위. 승점을 얻지 못한 가나가 H조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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