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도하(카타르), 서정환 기자] 가나가 월드컵 두 번째 상대 한국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2022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로 비겼다. 같은 조의 포르투갈이 가나를 3-2로 제압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공동 2위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이제 한국의 목표는 가나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가나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특히 좌우 윙어들의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역동적이다. 선수들의 개인기와 체력도 좋다. 한국이 가나를 1승 상대로 만만히 봤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
가나는 24일 저녁경기에서 포르투갈과 격전을 치러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나는 현지시간 25일 원래 훈련일정이 없었지만 오후 12시 30분 갑자기 비공개 훈련을 잡았다. 한국전을 앞두고 한 번 쓸 수 있는 비공개 훈련을 처음부터 쓴 것이다.
가나는 카타르 입성 후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하고 봉사활동만 하는 등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막상 포르투갈전에서 보여준 가나의 위력은 만만치 않았다. 느긋했던 가나가 한국을 상대로 제대로 준비를 하는 모양새다.
반면 한국은 25일 오후 훈련 전체를 언론에 공개한다. 벤투호는 회복훈련에 중점을 두기에 언론에 공개해도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