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드릭(왼쪽)과 에스테방 /소셜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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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라질 10대 유망주 2명을 한꺼번에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라질 '글로부'는 22일(한국시간) PSG가 스트라이커 엔드릭(16)과 공격형 미드필더 에스테방 윌리안(15) 두 명의 10대를 한꺼번에 영입하는 협상 가능성에 대해 소속팀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협상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PSG와 파우메이라스가 처음 논의한 금액은 약 8000만 유로(1110억 원)다. 고정 금액이 5000만 유로(약 694억 원)고 3000만 유로(약 417억 원)가 보너스다. 일단 파우메이라스는 공식적인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PSG의 관심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엔드릭은 2006년생이고 에스테방은 한 살 더 어린 2007년이다. 엔드릭은 이미 PSG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까지 노리고 있는 왼발잡이 공격수다. 네이마르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지난 7월 첫 프로계약을 체결했으나 6000만 유로면 이적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스트라이커지만 윙어도 가능하다.
에스테방은 지난 4월 15세가 됐다. 이번 시즌 17세 이하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역시 왼발을 쓰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오른쪽 윙어로도 뛰고 있다.
파우메이라스는 PSG와 협상을 하고 있지만 18세 이후 해외 이적이 허락되는 법안 때문에 편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 당장 계약을 맺더라도 18세가 될 때까지 구단에서 뛸 수 있기 때문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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