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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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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장혁준·휘문고 이제원, KBL 해외 연수 프로젝트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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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로농구(KBL)
[KBL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용산고 장혁준(키 192.6㎝)과 휘문고 이제원(192.8㎝)이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했다.

KBL은 21일 "실기 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KCC와 함께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며 "두 선수는 2023년 1월부터 약 두 달간 미국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 농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수한다"고 발표했다.

장혁준은 지난해 왕중왕전 우수상, 연맹회장기 우수상 등의 경력이 있고, 이제원은 지난해 춘계중고연맹전 최우수상, KBL 엘리트캠프 베스트5 등을 수상했다.

장혁준과 이제원은 12월 KBL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후 2023년 1월 7일 출국한다.

KBL은 2020년부터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해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 18세 이하 선수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이주영(삼일상고)을 비롯해 총 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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