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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럴림픽위원회, 러시아·벨라루스 회원 자격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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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임시 총회 결과 알리는 IPC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소셜 미디어 계정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1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을 정지했다.

IP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러시아,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 정지 투표를 진행했으며, 러시아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64 대 반대 39, 벨라루스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54 대 반대 45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향후 IPC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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