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MLB 메이저리그

'MLB 전설' 타이 콥의 신인 시절 배트, 14억여원에 경매 낙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타이 콥의 배트
[Grey Flannel Auctio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타자 타이 콥이 신인 시절 사용했던 야구 방망이가 100만달러가 넘는 비싼 가격에 팔렸다.

15일(한국시간) ESPN 등에 따르면 콥이 1905년에 썼던 배트는 경매에서 107만4천544달러(약 14억1천624만원)에 팔렸다.

경매사에 따르면 배트 가격이 100만달러를 넘긴 것은 역대 5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비싸게 팔린 배트는 '홈런의 제왕' 베이브 루스가 양키스타디움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을 때 사용했던 배트(130만달러)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꼽히는 타이 콥은 1905년부터 1928년까지 24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66, 4189안타, 117홈런, 1944타점을 올렸다.

콥은 1936년 '최초의 5인' 중 한 명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1961년 별세했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