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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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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만 음주운전 적발 2회, 결과는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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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선수를 정리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내셔널스가 좌완 세스 로메로(26)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 1월에 이어 최근 다시 한 번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2022년에만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구단은 방출을 택한 것.

매일경제

지난 2020시즌 빅리그에 등판한 로메로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로메로는 텍사스주 웨스트 컬럼비아 출신으로 휴스턴대학을 나와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에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1라운드 지명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빅리그 기록은 2020년 세 차례 등판해 2 2/3이닝 4실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2022시즌 더블A 해리스버그에서 5경기 등판, 13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거 시절이었던 2018년 스프링캠프 도중 구단 정책을 위반해 귀가 조치되는 등 이전부터 야구외적인 문제가 있었던 선수였다. 결국 선을 넘은 대가를 치르게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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