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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FA컵 결승 서울 안익수 · 전북 김상식 감독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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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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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전에 나선 프로축구 서울의 안익수 감독과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이태원 압사 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안익수 감독은 오늘(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 FC서울이 사회적 구단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홈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유가족들께 정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감독은 이번 참사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서울 선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홈 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도 경기에 앞서 "어제 자정 소식을 접했는데, 큰 상처를 받았을 유가족과 피해자의 지인들께 어떻게 위로의 말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팬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전북과 서울은 오늘 킥오프 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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