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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조기 퇴근' 논란 호날두, 속죄포 폭발… 맨유는 UEL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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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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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조기 퇴근 논란으로 주목받았던 호날두가 속죄포를 터트렸습니다.

지난 20일 맨유는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기분 좋은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경기장을 떠나버리는 돌발 행동을 보여줬는데요.

이 조기 퇴근으로 단단히 화가 났던 에릭 텐하흐 감독은 그다음 경기였던 첼시전 명단에서 호날두를 제외했고, 벌금까지 부과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받아들인 호날두는 적극적인 훈련 태도를 보여주며 28일 유로파리그 셰리프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요.

디오고 달로의 선제골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 골로 맨유가 2대0으로 앞서던 후반 36분 호날두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집중력을 발휘해 재차 슈팅을 시도한 호날두. 이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결국 호날두의 속죄포까지 엮어 3대0 완승을 거둔 맨유는 유로파리그 4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의 선발 출전만큼 주목을 받은 장면이 있었는데요. 전반 37분 시그니쳐 개인기를 선보이며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맨유의 신입생 안토니. 하지만 다음 침투 패스는 경기장 밖으로 맥없이 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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