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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클롭, 벌금 3만 파운드 징계…퇴장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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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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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벌금 징계만 받았다. 터치라인 밴 징계는 피해, 추가적인 퇴장은 면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8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FA 규정 E3를 위반했다. 벌금 3만 파운드(약 5천만 원) 징계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 징계는 1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렸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행동이었다. 후반 40분, 맨시티 진영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와 모하메드 살라가 엉켜 넘어졌는데, 클롭 감독이 분노했고 심판에게 고함을 쳤다. 당시에 심판은 클롭 감독에게 레드 카드를 들고 퇴장을 명령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 충분히 퇴장을 당할만했다. 순간적인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 경기 후 앤서니 테일러 주심과 차분하게 이야기를 했다. 두 팀 모두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있었지만 치열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레드 카드 퇴장에 추가 징계 가능성이 있었지만 벌금으로 끝나게 됐다. 단순 벌금 징계로 끝났고 추가적인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30일 열릴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팀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

리버풀은 갈 길이 바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흔들리고 있다. 예년처럼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프리미어리그 8위로 중위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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