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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선수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대 0 완패를 당했습니다.
홈팀 맨유가 초반부터 거세게 토트넘을 몰아부쳤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맨유 수비를 뚫고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습니다.
주도권을 장악한 맨유는 후반 2분 프레드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슛이 토트넘 벤 데이비스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 24분에는 페르난데스가 추가골을 넣어 맨유는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에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19점으로 4위 첼시와 동률을 이루며 5위에 자리했고 토트넘은 그대로 3위를 지켰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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