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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TA 투어 500시리즈 샌디에이고 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제시카 페귤라(28, 미국, 세계 랭킹 6위)에게 2-1(4-6 6-2 6-2)로 역전승했다.
올해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시즌 8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또한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도 노린다.
전날 8강전에서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오픈 결승전 상대인 코코 가우프(18, 미국, 세계 랭킹 8위)를 2-0(6-0 6-3)으로 완파했다. 또 페귤라마저 제압하며 올 시즌 63승째를 거뒀다.
시비옹테크는 2017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32, 덴마크, 은퇴)가 이해 60승을 거둔 이후 5년 만에 한 시즌 투어 단식 60승을 돌파했다. 이미 보즈니아키의 기록을 넘어선 시비옹테크는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34, 독일, 세계 랭킹 72위)가 2016년 거둔 63승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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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를 내준 시비옹테크는 자칫 흔들릴 위기에 몰렸지만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제 기량을 회복한 그는 3세트를 잡으며 결승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다니엘 콜린스(28, 미국, 세계 랭킹 19위)와 도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77위)가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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