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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세비야에 0-1로 졌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진 마요르카(승점 9)는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세비야(승점 9)는 13위로 올라섰다.
이날도 이강인은 최전방 중 한 명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베다트 무리키 대신 아브돈 프라츠와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부터 마요르카에 기회가 몰아쳤다. 전반 4분 오른쪽에서 안토니오 산체스의 크로스를 프라츠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1분 뒤 코너킥에서도 혼전 상황 뒤 프라츠의 슈팅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야신 부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공을 따내기 위해 이강인이 머리를 들이민 순간 에릭 라말라의 발과 충돌했다. 주심은 위험한 행위로 간주해 라멜라에게 경고를 줬다.
후반전 초반 세비야가 균형을 깼다. 후반 8분 네마냐 구델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마요르카의 골문을 열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21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공격을 강화했다.
경기 막판 다시 한번 마요르카에 기회가 왔다. 상대가 공 처리를 미루는 사이 아마스 은디아예가 따냈다. 골문으로 치고 간 은다아예가 공을 내줬고 앙헬 로드리게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0-1로 경기가 끝났다.
이강인은 67분을 뛰며 패스 성공률 100%, 지상 경합 승률 100%(4/4), 피 파울 3회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은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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