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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자녀 목 조르고 때려" 졸리 '기내 난투극' 전말 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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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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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할리우드 대표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간에 발생했던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복수 매체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가 제기한 프랑스 와인 농장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맞소송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기했다. 해당 소장에는 피트가 자녀들을 학대한 혐의가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

피트와 졸리는 2016년 9월 자녀들과 휴가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심하게 다퉜고, 이 다툼은 두 사람의 이혼으로 이어졌다.

당시 피트가 졸리에게 자녀들을 '지나치게 존중한다'고 비난하고, 기내 화장실에서 졸리에게 언성을 높이면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피트는 졸리의 머리와 어깨를 잡고 흔들었고, 맥주를 부으며 난동을 부렸다. 또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또 다른 자녀의 얼굴을 가격, 포도주를 퍼붓기도 했다.

졸리 측 변호인은 "첫째 자녀인 매덕스가 졸리를 보호하려고 했다. 그러자 피트가 아이에게 돌진했고, 졸리가 이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졸리는 등과 팔꿈치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했다.

이어 "겁에 질린 자녀들은 피트에게 울면 그만하라고 애원했다. 이는 명백하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졸리는 피트가 자녀들을 학대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6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2008년 함께 2840만 달러(약 400억 원)에 사들인 프랑스 포도밭 샤토 미라발 양조장 매각을 두고도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피트는 올해 초 졸리가 자신 몰래 샤토 미라발 지분 절반을 매각하자 계약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졸리 측은 "피트가 졸리에게 자녀에 대한 피트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에 대해 법정 밖에서 말하지 않는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할 것을 요구해왔다"면서 "이 때문에 피트 측 법적 대리인과 논의가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피트 측은 기내에서 소란이 있던 것은 사실이나, 아이에게 어떠한 물리적 상해도 입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피트의 아동학대 관련 사안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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