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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조은정 기자] 김수지가 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가 우승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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