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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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그룹 블랙핑크가 “우리 ‘블링크’(블랙핑크 팬)들이 만들어 준 영광의 순간”이라며 팬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블랙핑크는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와 함께 머리를 맞댄 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담긴 앨범이 많은 분에게 제대로 닿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본 핑크’(BORN PINK)를 작업하면서 팀 정체성은 물론 한층 더 진화한 블랙핑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로 지난 2008년 대니티 케인 이후 14년 만에 걸그룹으로 ‘빌보드 200’ 1위를 따냈다.
특히 이들은 앞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거머쥔 바 있어 명실공히 영미 글로벌 ‘투 톱’ 시장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걸그룹이 영미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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