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김세영·이정은,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김세영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세영(29)과 이정은(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이정은, 유카 사소(일본), 메건 캉, 라이언 오툴, 로런 코플린(이상 미국)과 공동 선두입니다.

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12승을 보유했으나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2년 가까이 우승 갈증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는 4차례 톱10에 진입한 가운데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의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인데, 이날 6∼9번 홀 줄버디 등으로 기세를 올리며 우승 도전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SBS

이정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은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쳐 김세영 등과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2017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정은은 아직 우승은 없습니다.

지난해 9월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입니다.

한 타 차 7위(6언더파 65타)엔 릴리아 부(미국)와 비비언 허우(타이완)가 자리한 가운데 김아림(27)과 신지은(30) 등이 공동 9위(4언더파 66타)에 올랐습니다.

공동 선두를 비롯해 톱10에 한국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리며 '우승 가뭄' 해소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는 이번 시즌 4승을 합작했는데,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의 전인지(28) 이후엔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