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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논란의 판정이 있었지만, 꿋꿋이 버텼습니다. 샌디에이고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불리했던 판정을 이겨내고 생애 첫 이 주의 선수 선정 기쁨을 누렸습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다르빗슈는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다르빗슈는 시즌 15승을 챙기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5회초 큰 고비가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하고 5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고 있던 다르빗슈는 케텔 마르테 상대로 3구 연속 컷 패스트볼을 던졌습니다. 문자 중계 등 그래픽 상으로 스트라이크였지만, 주심은 모두 볼을 선언했습니다.
볼 선언에 일본 매체 미국 매체 모두 주심을 비판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는 '다르빗슈의 퍼펙트 도전이 빠르고 잔인하게 끝났다며 주심 판정을 꼬집었습니다. 일본 매체 역시 꽉차게 들어온 공이 모두 볼로 판정됐다며 쓴소리르 뱉었습니다.
판정 논란을 이겨낸 호투의 가치는 분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0일 이 주의 선수에 다르빗슈를 선정했습니다. 다르빗슈는 애리조나를 만나기 전 시애틀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한 주 동안 14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다르빗슈 메이저리그 데뷔 첫 이 주의 선수 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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