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0승 달성을 자축하는 다저스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100승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2로 따돌리고 올해 144경기 만에 100승(44패)을 달성했다.
이는 다저스 구단 역사상 10번째 시즌 100승이며, 2001년 140경기 만에 100승을 거둔 시애틀 매리너스 다음으로 빠른 속도로 100승 탑을 쌓았다.
다저스는 2019년과 2021년 구단 역사상 최다인 106승을 거뒀다. 앞으로 18경기를 남긴 다저스는 최다승 신기록 경신 초읽기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고, 6개 팀이 출전하는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전체 1번 시드 확보도 눈앞에 뒀다.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1096년)와 시애틀(2001년)이 공동으로 보유한 한 시즌 최다승(116승) 기록을 깰지에도 관심이 쏠리나 18경기에서 17승 이상을 거둬야 해 확률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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