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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코로나19 확진으로 콘페리 투어 최종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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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성현. PG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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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투어 제공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를 앞둔 김성현(2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5일 "콘페리 투어(2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진신고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기권했다"고 전했다.

김성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를 기록 중이었다.

김성현은 일찌감치 2022-2023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콘페리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 등 혜택이 있었다. 하지만 김성현은 자진신고와 함께 기권을 선택했다.

김성현은 오는 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겸 일본프로골프투어 신한동해오픈 출전도 포기했다.

김성현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메인 후원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면서 "태풍이 오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은데, 대회가 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휴식 후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PGA 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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