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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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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부담되는 추석 장보기…이마트 "간편조리식 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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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139480]는 고물가에 추석 장보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명절 상차림에 쓸 수 있는 피코크 간편식 물량을 확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에서는 올해 설에 자체브랜드인 피코크의 간편 가정식 매출이 지난해 설 대비 8%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물량을 10%가량 늘려서 판매하고 각종 행사도 한다.

오는 14일까지 명절 상차림에 쓸 수 있는 피코크 간편식 상품을 2만5천원 이상 사면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준다. 떡갈비, 잡채, 고기 완자 등의 상품이 대표 메뉴다.

즉석조리 제품을 판매하는 '키친 델리' 코너에서는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콩나물 등 여섯 종류의 나물을 한 데 담은 '명절 6종 나물'을 판매한다.

돼지고기 육전과 부세 조기구이 등도 키친 델리 코너에서 선을 보인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고물가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이라 여느 때보다 알뜰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간편식 조리 제품을 활용한다면 비용과 시간 모두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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