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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쿤데 친정팀 상대 2도움' 바르사, 세비야에 3-0 승...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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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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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쿤데가 친정팀을 상대로 2도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에서 세비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3승 1무(승점 10)로 리그 2위에, 세비야는 1무 3패(승점 1)로 리그 17에 위치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하피냐, 레반도프스키, 뎀벨레, 페드리, 부스케츠, 가비, 발데, 에릭 가르시아, 아라우호, 쿤데, 슈테겐이 나섰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붙었다. 라멜라, 엔 네시리, 이스코, 호르단, 페르난두, 라키티치, 몬티엘, 구데이, 쿠아시, 아쿠냐, 보노가 출전했다.

전반 4분 엘 네시리가 내준 공을 라키티치가 발끝으로 슈팅했지만, 골문 앞에서 수비가 걷어냈다. 세비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호르단이 원터치로 내준 패스를 라멜라가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반 18분 엔 네시리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테겐이 손끝으로 쳐냈다.

바르셀로나가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21분 레반도프스키가 때린 슈팅을 상대 수비가 걷어냈지만 이를 하피냐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6분 쿤데가 내준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 역습 과정에서 뎀벨레가 수비를 속이고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뎀벨레는 칩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2-0으로 바르셀로나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초반 스코어 차이를 더욱 벌렸다. 후반 5분 하피냐가 올린 크로스를 쿤데가 머리로 떨어트렸고, 이를 가르시아가 밀어 넣었다. 바르셀로나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0분에는 로베르토가 투입됐고, 후반 18분에는 토레스, 더 용, 알바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경기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후반 27분 하피냐의 슈팅은 벗어났고, 1분 뒤 레반도프스키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9분 더 용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은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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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세비야(0) : -

바르셀로나(3) : 하피냐(전반 21분), 레반도프스키(전반 36분), 에릭 가르시아(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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