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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11명을 뽑았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에 왼쪽 미드필더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해 8월 유소년 시절부터 뛰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해외 팀이 원하기도 했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고 익숙한 프리메라리가에서 성장하는 걸 선택했다.
2021-22시즌 4라운드 아슬레틱 빌바오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에 전반기에 꽤 많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과 팀 부진이 겹쳐 출전 시간이 줄었다. 30라운드 헤타페전에 4분, 3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 6분만 뛰기도 했다.
절치부심 끝에 2022-23시즌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마요르카에 선수단 변화와 이강인 중심으로 점점 팀이 꾸려지고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와 좋은 호흡을 했고, 정확한 킥에 부족했던 활동량까지 늘어났다.
3라운드까지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마요르카를 이끌었다.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후반전에 측면에서 저돌적인 드리블 뒤에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활약에 2-0으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날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선정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도 평점도 우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강인이 있었다. 여기에 프리메라리가 공식 3라운드 이주의 팀까지 들었다.
마요르카 아기레 감독도 이강인 성장에 만족했다. 라요 바예카노전 승리 뒤에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필요한 선수다. 활동폭이 매우 넓어졌다"고 인정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마요르카 중심으로 이강인을 꼽기도 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선정, 3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헤타페)
수비수: 오스카 데 마르코스(빌바오), 줄레스 쿤데(바르셀로나), 세르지 로베르토(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소시에다드), 올리베르 토레스(세비야), 페드리(바르셀로나), 이강인(마요르카)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고르카 구루제타(빌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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