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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승격팀 '2000억' 풀었다…황의조에게도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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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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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잔류를 위해 '돈 보따리'를 풀었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추가 비용을 포함한 최대 4250만 파운드(약 670억 원)에 울버햄턴 원더러스 미드필더 모건 깁스 화이트 이적에 합의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2500만 파운드를 일시불로 지불하며, 부대 조항을 충족한다면 최대 4250만 파운드까지 올라가는 조건이다.

깁스 화이트는 이날 노팅엄 포레스트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울버햄턴 유스 출신으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깁스 화이트는 2020-21시즌 스완지, 지난 시즌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경험을 쌓았다. 셰필드를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시즌이 끝나고 셰필드 올해의 선수, 셰필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원 소속팀 울버햄턴으로 돌아왔으나, 후뱅 네베스와 레안더르 덴동커 등이 포진한 중원은 여전히 빽빽했다. 최근 울버햄턴이 4250만 파운드 거액을 투자해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하면서 깁스 화이트는 입지가 더욱 줄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으로 깁스 화이트는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아 왔다. 크리스탈 팰리스, 사우샘프턴, 에버턴 등이 영입을 추진한 가운데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영입전에서 이기게 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15명을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와 골키퍼 딘 헨더슨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공격수 타이워 아워니이를 2000만 유로, 측면 수비수 니코 윌리엄스를 2000만 유로에 영입하는 등 15명을 영입하는 데에 1억1855만 유로(약 1580억 원)를 지출했다. 깁스 화이트 영입으로 여름 이적시장 지출이 한화 2000억을 넘게 됐다.

여기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0)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기자 클레망 카르팡티에는 보르도 지역 매체 지로댕포에버와 인터뷰에서 "지로댕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을 위한 두 가지 오퍼를 수락했다"며 "하나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다른 하나는 브레스트(프랑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보르도가 받아들인 이적료는 400만 유로에 100만 달러 보너스가 더해진 최대 500만 유로(약 66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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