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IPC 협력 약속 "장애인 스포츠 정책 추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어제(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귀빈실에서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장애인 스포츠 정책을 정교하고 공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파슨스 위원장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위더피프틴·WeThe15)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파슨스 위원장은 "한국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 성공 유치를 토대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패럴림픽 유산 사업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IPC 집행위원이 함께했습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인 반다비체육센터 1호 개관식 참석차 방한한 파슨스 위원장은 오늘까지 일정을 소화한 뒤 내일 출국합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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