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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카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제시카 페귤라(28, 미국, 세계 랭킹 8위)에게 0-2(5-7 4-6)로 졌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정상에 올랐다. 당시 세계 랭킹 150위였던 라두카누는 예선을 거쳐 우승했다. 그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최초로 예선부터 시작해 본선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그리고 윔블던에서는 모두 2회전에서 떨어졌다. 또한 US오픈 이후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US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라두카누는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1회전에서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40, 미국)를 2-0(6-4 6-0)으로 이겼고 2회전에서는 베테랑 빅토리아 아자렌카(33, 벨라루스, 세계 랭킹 22위)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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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카누를 이긴 페귤라는 캐롤라인 가르시아(28, 프랑스, 세계 랭킹 35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해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도 16강전에서 메디슨 키스(27, 미국, 세계 랭킹 24위)에게 0-2(3-6 4-6)로 패했다.
올해 상반기 37연승 행진을 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오픈 우승 이후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는 고향 바르샤바에서 열린 폴란드 오픈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주 내셔널 뱅크 오픈에도 출전했지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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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키나와 키스는 올해 프랑스 오픈 3회전에서 한 차례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는 키스가 2-1(3-6 6-1 7-6<7-3>)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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