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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이니에스타 벤치' 비셀 고베, J리그 1위 꺾고 ACL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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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비셀 고베 공식 SNS, '강등권의 저력' 보여준 비셀 고베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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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강등권' 비셀 고베가 리그 1위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18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ACL 16강 경기에서는 비셀 고베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3-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비셀 고베는 무고사, 이니에스타 등 스타 용병들 대신 자국 선수들 위주의 스쿼드를 구성했다. 공격진에는 오사코 유야-유류키 코야 등 고베의 최강 공격진이 이름을 올렸다.

고베는 단 7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센터서클에서 상대 수비수의 패스를 인터셉트한 고베의 오사키 레오가 중앙을 질주한 풀백 나나세이 이노에게 공을 연결, 득점을 완성했다.

요코하마도 단 2분만에 반격했다. 우측 측면에서 물 흐르듯 매끄러운 패스플레이를 통해 한 번에 중앙으로 공을 전달, 니시무라 타쿠마의 다이빙 헤딩 골로 동점을 이뤘다.

단 2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한 고베, 그러나 고베의 기회는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 경기시간 30분 공격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얻어낸 고베는 사사키 다이주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또 한번의 리드를 잡았다.

선수들을 대거 교체한 후반에도 고베는 또 한 점 달아났다. 경기시간 80분 우측 측면에서 마크맨을 따돌리는 질주를 펼친 야마구치 호타루의 패스가 오다 유타로에게 연결, 이를 망설임 없이 슈팅으로 이어가며 3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고베의 공격도 뛰어났지만,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요코하마의 방심이 독이 된 장면이었다. 요쿄하마는 공격진의 분전 끝에 한 점을 따라갔으나, 결국 비셀 고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비셀 고베는 리그컵에서 아비스파에게 당한 '후쿠오카의 굴욕'을 떨쳐내고 ACL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고베는 오는 8월 22일, 추첨을 통해 정해질 상대팀과 ACL 8강 단판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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