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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피셜] 토트넘, '19세 신성' 우도지 영입 완료! 5년 계약+1년 재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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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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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프트백 신성과 계약을 마쳤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디네세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20) 영구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7년 까지고 2022-23 잔여 시즌 동안 세리에A로 임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도지는 왼쪽 수비 유망주다. 2020년 11월 이탈리아의 엘라스 베로나에서 데뷔했고, 2022년 7월 우디네세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약 한 달 뒤 토트넘 완전 이적에 동의한 뒤 우디네세로 1년간 재임대됐다.

세리에A 신성 측면 자원 중 하나다. 우도지는 어린 나이에 우디네세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렸다. 188cm 큰 키에 빠른 발까지 갖췄다. 공격력까지 준수해 콘테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U-21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9월 룩셈부르크전에서 연령별 대표 첫 경기를 치렀다.

미래를 내다본 영입이다. 여름 이적시장 행보와 결이 다르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즉시 전력감 위주로 영입을 이어왔다. 베테랑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33)를 비롯해 에버튼 핵심 공격수 히샬리송(25),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 등 6명을 데려왔다.

구단이 발 빠르게 움직인 덕에 신입 선수들은 프리시즌부터 발을 맞출 수 있었다. 페리시치는 첫 경기부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비수마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교체 투입되어 진한 인상을 남겼다. 히샬리송도 손흥민(30), 해리 케인(28)과 서서히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우도지는 다르다. 이번 2022-23시즌은 원소속팀 우디네세에서 1년을 더 보낸다. 내년이 돼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우도지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335억 원)에 달한다. 매체는 지난 11일 우도지의 토트넘행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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