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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복귀 임박…이강철 감독 “100% 준비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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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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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내야수 강백호(23)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마지막 점검만 마치면 바로 콜업될 예정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를 앞두고 강백호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이틀 동안 2군에서 경기를 치른 후 18일 1군에 합류한다. 라이브 배팅 영상을 봤는데 100% 준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강백호는 올 시즌 발가락 피로골절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팀 동료들보다 한 템포 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복귀 후 감각을 찾는데 오랜 시간을 쏟았고, 다시 두 달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달 1일 두산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빠졌다. 검진결과 회복이 필요했고, 강백호는 다시 재활군으로 향했다.

강백호는 재활군서 실전 감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한동안 배트를 잡는 대신 근육 회복에만 공을 들였고, 다행스럽게도 회복 속도가 빨라 이른 시점에 복귀를 추진했다. 지난 13일에는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아쉽게도 야간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실전은 한 걸음 미뤄졌지만 복귀가 임박했다는 의미였다.

복귀는 오는 18일 사직 롯데전이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투수 박세웅이 선발 등판할 차례다. 이 감독은 “롯데 2연전에서 강백호의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가 오면 선발이 바뀌겠지만, 강백호가 박세웅에게 강했다. 몸만 안 아프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이전의 모습을 바로 기대하긴 어렵다. 이 감독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도 팀 사정상 강백호의 존재가 필요한 만큼 이 감독도 기대치를 높게 설정했다. 이 감독은 “다들 강백호를 보고 천재라고 하지 않나. 천재라면 2경기 정도만 하면 경기 감각이 바로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위즈 제공

수원=양광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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