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뭉쳐야찬다2' 안정환, 선수·스태프에 일침 "다 초심 잃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찬2'에서는 새벽 6시에 운동장으로 선수들을 호출한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안정환은 지난주 수FC와의 설욕전에서 역전패당한 어쩌다벤져스 팀 재정비를 위해 '초심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수석코치인 이동국은 새벽 트레이닝에 대해 "이 정도면 보복 트레이닝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으나 안정환은 "선수에게 보복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패배 했고 (그동안)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직장인들을 보면 이 시간에 축구하고 씻고 출근한다. 그게 조기축구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른 소집에 몇몇 스태프들 또한 지각한 것을 확인하고는 "이렇게 보니까 카메라 대수가 좀 줄었다. 스태프도 초심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김용만은 "중간중간 카메라만 있다. (사람 없이) 뻗쳐놨다"고 말했고, 이동국도 "다들 어디 가셨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성주는 "우리가 6시 집합이면 저분들은 5시에 모여야 한다"고 두둔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안정환은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다 초심을 잃었다"고 거듭 일침을 가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