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13일 국영 SANA통신 보도
"11일에도 유조선 144대분 이라크 미군부대로 이송"
"11일에도 유조선 144대분 이라크 미군부대로 이송"
[르메일란( 시리아)= AP/뉴시스]시리아의 미국이 지원하는 쿠르드반군들이 하사카주 유전지대에서 송유관을 수리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미군이 시리아 국내에서 석유를 이라크국내 미군기지로 훔쳐가고 있으며, 8월 13일에도 유조선 89척분, 11일에도 144척분의 원유를 훔쳐갔다고 국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시리아에서 훔친 석유 유조선 89척분을 13일(현지시간) 이라크 내의 미군부대로 가져갔다고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이 이 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시리아에서 훔친 석유를 미국이 그 동안 사용하던 이라크의 알-마흐무디 관문을 통해 이송했다는 것이다.
SANA통신은 이틀전에도 미군이 144척의 유조선단을 보내서 똑같은 방식으로 석유를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의 이런 행위가 국제법에 위배되며 다른 국가와 그 나라의 굶주리는 국민들로부터 천연자원을 약탈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시리아 정부는 오래 전부터 쿠르드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이 석유, 가스, 밀 등 시리아의 자원을 훔쳐가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