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서는 전라남도 무안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언더파 스코어를 낸 황연서는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김서윤과 리슈잉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첫 승을 신고하며 드림 투어 상금 순위를 13위에서 4위로 끌어올린 황연서는 2022시즌 드림 투어 종료 기준 상금순위 1위부터 20위에게 주어지는 내년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황연서는 "톱 텐에 몇 차례 들었던 적이 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쌓고 우승에 도전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거두게 돼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최가빈(19세.삼천리)은 공동 31위에 그쳤지만 드림 투어 상금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3일(화) 저녁 7시부터 녹화 중계됩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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