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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 조별리그서 슬로바키아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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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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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쳤습니다.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어제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4대 30으로 물리쳤습니다.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 등 유럽 강팀들과 한 조에 묶여 고전이 예상됐던 우리나라는 3연승, 조 1위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E조 1, 2위 팀들인 네덜란드, 루마니아와 결선 리그에서 대결해 8강 진출 여부를 정합니다.

결선 리그 3조의 한국과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 중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합니다.

한국이 1승, 네덜란드와 루마니아는 1무, 독일이 1패를 안고 다른 조에서 올라온 두 나라와 맞대결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김지아가 9골을 넣었고, 김민서도 7골로 활약했습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최근 두 차례 대회였던 2016년과 2018년에 연달아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내일 루마니아와 결선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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