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는 오는 11일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가 열린다. 우상혁, 바르심, 탐베리는 세계선수권 이후 24일 만에 재대결이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이벤트다. 이번 시즌 높이뛰기 경기는 1·2·5차 대회에 이어 4번째다.
우상혁(왼쪽)이 2022 실내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금메달, 잔마르코 탐베리(가운데)와 무타즈 이사 바르심이 도쿄올림픽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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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도쿄올림픽 4위 ▲실내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다이아몬드 리그 1차전 우승 ▲실외 월드챔피언십 은메달을 바탕으로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달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높이뛰기 은메달 역시 한국 육상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당시 바심은 금메달, 탐베리는 4위를 차지했다.
다이아몬드 리그 10차전 높이뛰기 참가자 명단에는 7월 세계선수권 3위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도 있다.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열악한 훈련 환경을 딛고 실외 월드챔피언십 첫 입상에 성공하여 주목받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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