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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잉글랜드, 사상 첫 '유럽 챔피언'…런던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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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축구 유로 2022에서 개최국 잉글랜드가 최다 우승팀인 독일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 남녀 통틀어 유로 대회 한 경기 최다인 8만 7천여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홈팀 잉글랜드가 후반 17분 엘라 툰의 감각적인 칩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34분, 독일에 동점 골을 얻어맞아 연장으로 끌려갔지만 연장 후반 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념의 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