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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강요하지 마'...바르샤에 '경고장' 라리가 회장, 데 용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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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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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라리가 회장이 바르셀로나의 무책임한 행동에 경고장을 날렸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에 프랭키 데용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부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여름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다만 재정 문제가 있음에도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는 적극적이다.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을 품었다. 절대 적지 않은 이적료다.

이런 와중에 바르셀로나는 데 용을 매각하길 원한다. 데 용 매각으로 절약 가능한 금액이 약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이기 때문. 하지만 데 용은 끝까지 팀 잔류만을 생각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팀에 남기를 원하는 데 용에게 조건을 달았다. 임금 삭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팀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미 데 용은 구단 재정 문제로 받지 못한 급여가 쌓인 상황.

테바스 회장은 상식 밖의 구단 운영에 경고장을 날렸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규칙과 책임을 알고 있다. 그것은 단체협약, 법 그리고 윤리의 표시다. 선수들은 팀의 압박을 받을 수 없다”며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도 바르셀로나의 무책임함에 분노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데용은 바르셀로나와의 법적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 선수들 역시 데 용 편에 서야 한다. 구단이 계약한 선수들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돈을 쓰는 건 부도덕한 행동이다. 멈춰야 한다”고 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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