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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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5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112만 6,104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세븐틴은 또한, 정규 3집 ‘언 오드’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미니 8집 ‘유어 초이스’, 미니 9집 ‘아타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을 거쳐 ‘섹터 17’까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세븐틴은 리패키지 타이틀곡 ‘월드’(_WORLD)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밟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특히 리패키지 앨범과 타이틀곡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도 각각 7월 19~24일 자 데일리 앨범 차트와 데일리 음원 차트 1위를 6일 연속 지키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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