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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에 따르면 프리메라리가는 파리생제르맹이 음바페와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소송을 제기했다.
프리메라리가 측 변호사 후안 블랑코는 "우린 시장을 해방시켰던 보스만 룰(1995)과 같은 새로운 결정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시장이 규제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매우 엄격한 재정 규칙이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프리메리라기는 프랑스 스포츠 기업 재정 건전성에 대한 감사 기관인 DNCG(National Directorate of Control and Management)에도 파리생제르맹을 향한 행정 항소를 준비할 계획이다.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5월 파리생제르맹이 음바페와 재계약하자 무리한 계획이라고 비난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은 성명을 내고 "파리생제르맹이 유럽 축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팀이 유럽 축구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 축구가 아니라 유럽 축구 문제다. 우린 리그앙이 지속 가능한 경쟁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유럽 축구 경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파리생제르맹을 UEFA를 비롯해 행정 당국 및 관련 기관에 고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달 22일 음바페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알려진 연봉은 4000만 유로에서 5000만 유로(약 671억 원) 사이에 이른다.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음파페는 파리생제르맹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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