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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서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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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윤희,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은 2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를 234대 232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5월 광주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올 시즌 월드컵 단체전에서 2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앞서 준결승전에서는 영국에 233대 232로 졌습니다.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의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강동현(대구시양궁협회)은 미국과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236대 234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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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 1위 오른 안산 (사진=세계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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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대표팀은 이날 열린 예선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남자부에서는 김제덕(경북일고)과 김우진이 각각 687점, 684점을 쏘며 1, 2위에 올랐고, 오진혁(현대제철)이 674점으로 9위, 이우석(코오롱)이 672점으로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677점으로 1위, 이가현(668점·대전시체육회), 강채영(665점·현대모비스)이 차례로 2, 3위에 올랐습니다.

최미선(순천시청)은 665점으로 3위 강채영, 4위 카타리나 바우어(독일)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총 10점 발 수에서 뒤져 5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세계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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