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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코리안 더비 보류' SON은 선발, KIM은 벤치…토트넘-브렌트포드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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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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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토트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온다.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격한다.

브렌트포드는 5-3-2 전형으로 맞선다. 파비우 카르발료, 브라이언 음뵈모, 예호르 야르몰류크, 미켈 담스고르, 비탈리 야넬트, 셉 판 덴 베르흐, 에단 피녹,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네이션 콜린스, 킨 루이스포터, 마크 플레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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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시즌 시작 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는 보통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다. 그게 전부다. 첫해는 원칙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시기다. 두 번째 해엔 무언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물론 PL과 우리가 속한 경쟁에선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첫해의 성과에 따라 두 번째 해에는 더 나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가 항상 생각해 온 방식이다. 우리는 확실히 작년보다 더 잘 준비된 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토트넘은 개막 이후 리그에서 1승 1무 2패를 거뒀다. 특히 지난 PL 4라운드에선 '라이벌' 아스널에 0-1로 패배했다. 주중에 있었던 잉글리쉬 풋볼리그컵에선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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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PL에서 4경기 2승 2무를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잉글리쉬 풋볼리그컵에선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지만 김지수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지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인상을 남기며 1군 등록에 성공했다. 지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3라운드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만약 김지수가 토트넘전에 투입된다면 한국인 최초 센터백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지금까지 이영표, 윤석영 등 PL에서 활약한 한국인 풀백은 있었으나 아직 센터백은 없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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