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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24·위싱턴)가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위쪽 사진). 이날 2라운드에서 통산 홈런 685개(역대 5위)인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아래쪽 사진)를 16-15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소토는 타구 19개를 담장 밖으로 보내면서 훌리오 로드리게스(21·시애틀)에게 한 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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