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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집사부일체' 건강하고 젊은 미모 비결 비법 밝힌 모델 이소라...주스 레시피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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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바른자세와 주스 레시피, 핸드크림 등이 이소라 미모 비결로 밝혀졌다.

17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소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몸에 불편한 것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은지원은 "일단 몽유병이 있는 거 알 거다"며 "예전 젝스키스 춤 중에 백다운이 있었는데 그걸 침대에서 바닥으로 했는데 이때 허리로 떨어지는 바람에 디스크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김동현은 "훈련하다 다시 시합을 뛰어보려고 했다"며 "촬영 끝나고 쉬어야 했는데 선수들이랑 붙다가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했다"며 다리 부상을 전했다.

이승기 같은 경우 "드라마 액션신에서 발차가 하다가 발등이 부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등장한 사부는 건강한 삶과 연관이 있다 했다.

사부로 이소라가 등장하자 모두가 놀랐다. 김동현은 "TV에서 20년 전에 뵙던 얼굴만 기억하고 그때보다 더 젊어보인다"고 감탄했고 양세형 역시 "그때 그 얼굴이 그대로 왔다"고 했다.

이소라는 "관리의 세계는 냉정하다"라며 "오늘 방송을 끝까지 하면 10년 젊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양세형은 "관리를 아무리 해도 티나는 부위가 있다. 이렇게까지 고운 손을 보는 게 처음이다. 손이 정말 곱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제 가방 속에 365일 있는 것이 있다"며 "정말 귀찮아도 핸드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젓가락 하나도 고무장갑을 끼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한 이소라는 미모와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소라는 "저도 콜라와 단것을 좋아했는데 10년 전에 사고로 대퇴골 부상으로 휠체어 생활을 했다"며 "그 때 이후로 '아프면 이렇게 힘들고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구나' 싶었고 내가 언제까지 살지 모르겠지만 조금 좋은 것을 먹고 술도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1단계 입문자용과 2단계 ABC 주스, 3단계고급 등 3단계 역주행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입문자용 주재료는 케일이고 케일을 원하는 양만큼 돌돌 말아 썰어준다. 이어 파인애플과 사과를 추가하고 아보카도에 칼집을 넣어 속살을 넣었다. 여기에 재료가 푹 잠길만한 코코넛 워터를 넣었다. 2단계 주스인 'ABC주스' 레시피는 비트 1개와 당근 2개, 사과 2개를 넣고 생강을 추가했다. 여기에도 코코넛 워터가 잠길 만큼 부어줬다. 이에 이소라는 "시중 ABC 주스는 농축액을 넣어 단 맛이 난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 3단계 주재료는 샐러리, 레몬 1개와 오이다. 이소라는 "샐러리를 흡수하는데는 주스가 딱이다"며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다 했다.

이어 이소라는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바른 자세는 바른 표정에서 나온다"며 "표정이 무의식적으로 짓고 있는데 그 표정이 10년~ 20년 후 내 얼굴이 되는거다"고 조언했다. 은지원 표정이 좋다던 이소라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얼굴이고 보기만 해도 내 피부가 재생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소라는 "그런데 제가 몇 년 전에 봤을 때보다 눈동자에 잉크가 빠졌다"며 "눈동자가 바른 자세를 잃은 건데 게임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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