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승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전반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13연승을 거침없이 질주했다.
시애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연장 10회에 3-2로 따돌렸다.
이로써 시애틀은 이달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이래 13연승을 질주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로 선전 중이다.
시애틀은 지난달 14연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올해 MLB에서 두 번째로 긴 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 첫 경기인 23일 경기에서 이기면 시애틀은 2001년 세운 구단 최다 연승기록(15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고 시애틀로 옮긴 우완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올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최근 연승 기간에 2승을 올려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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