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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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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김승수,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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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엘리트 중소기업 대표 신무영 역 맡은 김승수
한국일보

김승수가 새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라이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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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김승수가 올 가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김승수는 극 중 엘리트 코스를 밟은 중소기업 대표 신무영으로 분한다. 신무영은 젠틀하고 논리정연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김승수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에 혼돈을 겪는 신무영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지난 1997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승수는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주몽' '다시, 첫사랑' '러브씬넘버#' '쇼윈도: 여왕의 집' 등 장르와 배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연기 활약을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차영훈 역을 맡아 속 깊고 헌신적인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는 한편 숨겨왔던 욕망을 서서히 드러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어떠한 배역을 맡든 본인만의 색으로 물들이는 독보적인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과시해온 김승수가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그려낼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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