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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쿠니모토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했다.
쿠니모토는 지난 8일(금) 새벽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은 쿠니모토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8일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통보했으며,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며 공식화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쿠니모토에게 60일간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전북은 사안이 명백하고 위중하기에 선수와 상호 합의하에 조기 계약 해지에 이르렀다.
전북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향후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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